상추를 씻는데 툭 하고 떨어진
앙증맞은 달팽이 한마리

어디인지 어리둥절..
하지만 손등에서도
천천히 천천히 기어갑니다

어디를 가려고 하는지...
달팽아 집이 어디야??
풀숲에 달팽이를 놔 두고 왔습니다
잘 살길 바라며~


WRITTEN BY
봄이~
봄 햇살 가득 비취는 따뜻한 정원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친구가 되고 싶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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